말이라고 다 말이 되는건 아니다.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일상에서나, 어디에서나, 많이 쓰이고, 많이 들어본 말이다. "말도 안돼."
그러면 말도 안되는 말은 말이라고 할 수 있나?

말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말도 안되면, 뭐냐? 모순이다.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그런데,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라는 말은 성격상 법칙이 된다. 또한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말은 '모든 법칙은 예외가 있다' 와 대우로 같다. 그렇다면,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법칙도 예외가 있어야 한다.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의 예외는 '예외 없는 법칙도 있다' 가 된다. 이것은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와 모순된다.



덧글

  • Dancer 2011/06/21 11:04 # 답글

    예외가 없는 법칙은 없다.

    바로 자기자신이 예외죠.


    이게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제1 법칙 아니겠습니까 ㅎㅎ





    사실은 이 인간이 제시하는 대부분의 "예"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해당 법칙에 의한 "계"가 아닙니다.
    법칙과의 괴리원인을 애초부터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말하자면 예외라는 건 해당 법칙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그것은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동일한 것은 아니죠.




    A라는 법칙의 예를 제시함에 있어서..
    A가 아닌 다른 모든 법칙과의 연관성이 아예 없는 예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명왕성이 규약에 예외적인 행성인 것이 아니라....

    애초에 행성이 아닌 것처럼..



    애초에 법칙에 해당되지 않는 예를 적용시킬 마땅한 법칙이 별도로 준비되지 않아..
    괴리를 무시하고 해당 법칙에 적용하다보니..

    예외라고 불리울 뿐이죠.





    애초에 법칙이란 사물과 현상의 원인과 결과 사이에 내재하는 보편적ㆍ필연적인 불변의 관계.



    내제하는 것들을 제한하는 것이죠. 예외라는 것은 "외재"하는 것이 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예외가 없는 법칙은 없다"는 말 그 자체는 "법칙이 아닙니다"
  • Dancer 2011/06/21 11:07 #

    예외가 없는 법칙은 없다... 는 것의 예외는 자기자신.. 이라고 했을때...



    "예외가 없는 경우"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이 법칙이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예라고 하는 집합의 외부에 있다... 라는 거죠.
  • 백구십 2011/06/22 01:08 #

    어렵네요. 좀 더 공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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